[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년 연속 기업신용등급(ICR)에서 최고둥급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HUG가 AAA등급을 처음 받은 건 지난 2012년 NICE 신용평가를 통해서다. 이후 2014년 한국기업평가에서도 AAA를 받았고, 지난 25일엔 한국신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이력을 갖게 됐다.
HUG 측은 “주택분양보증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지속적인 보증료 증가세와 안정적 자산운용에 따른 재무안정성, 유사 시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높은 지원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7월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에서 공사로 전환되며 정부정책기금인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지정된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앞으로도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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