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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고바이오 ‘수소샘’, 아토피·당뇨·관절염 임상시험에 사용
회사측 “20여명 참가자 모두 질환 호전돼”



건강기능수로 알려진 수소수를 활용한 임상시험에서 당뇨병 등 질환의 증상이 호전되는 결과가 나왔다.

솔고바이오(대표 김일)는 수소샘 시리즈 ‘수소샘 디스펜서 디럭스’, ‘수소샘 텀블러’를 사용한 아토피,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항산화 효과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한 종편방송이 주관한 이 임상시험은 2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동안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20여명의 환자들 모두 질환이 호전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수소수 음용과 입욕을 시행한 아토피시험군의 경우 전 참가자의 피부염이 완화됐다. 염증에서 체취한 세균의 양이 감소했다. 
<사진설명>임상시험에 사용된 솔고바이오의 ‘수소샘 디스펜서 디럭스’(왼쪽)과 ‘수소샘 텀블러’.

당뇨시험군은 수소수 음용으로 전체 환자의 혈당수치가 감소했다. 또 류머티즘관절염시험군도 수소수를 음용한 후 체내 항산화력이 25% 이상 증가해 통증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결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직접 수소수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수소샘 디스펜서 디럭스’와 휴대용인 ‘수소샘 텀블러’가 사용됐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수소샘 시리즈는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항노화 전문병원 등 치료보조제 역할로 사용되고 있다”며 “지난 7월 대한수소의학회 발족 등 수소수의 임상검증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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