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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학년도 주요大 수시모집 가이드] 정원의 70% 선발…기존 전형방식 유지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시험이 필수로 지정되자 학생들의 학업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줄이면서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준을 설정했다.

연세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70%인 240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257명,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487명, 일반 전형 683명, 특기자 전형 978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2일부터 19일 사이에 진행되며, 모든 전형에서 미등록 인원에 대한 결원을 보충한다.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의 혼란을 피하고자 큰 폭의 변경은 지양하고 2015~2016학년도 입학전형 틀을 대부분 유지했다. 전형의 특징을 드러내는 전형 명칭을 사용했고, 지원자격과 각 전형의 평가요소, 단계별 전형요소, 반영 비율, 평가 방식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모집단위 중 생활과학대학 내 아동ㆍ가족학과는 전공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계열 내 선발을 중지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논술 위주의 일반 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68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인문ㆍ사회계열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자연계열(의ㆍ치의예 제외)은 수능 자격기준을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로 완화했다. 선발방법은 논술 70%, 교과 20%, 비(非)교과 10% 비율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성적에 비해 논술이 합격에 큰 영향력을 가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오상 기자/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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