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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션’ 다음은 ‘텐션’?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4종 12품목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미샤가 쿠션을 대체할 차세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2016년 F/W 시즌을 맞아 주력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4종 12품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는 쿠션의 장점인 촉촉함과 발랐을 때의 가벼움은 유지하면서 커버력과 밀착력, 지속력은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를 위해 쿠션보다 쫀쫀하고 비비크림보다는 부드러운 내용물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고탄성의 미세한 그물망을 이용해 내용물이 퍼프에 고르게 묻어 나오게 한 점도 차별점이다. 사용자는 최적화된 점도의 제품을 뭉침 없이 균일하고 얇게 바를 수 있어 도자기 같은 매끈한 피부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퍼프도 개선됐다. 우수한 탄성의 루비셀 원단 퍼프가 내용물을 더욱 가볍게 밀착시켜준다. 지름이 3mm 길어져 사용이 간편해진 점도 장점이다. 완벽한 커버력의 ‘퍼펙트 커버’, 물광 피부를 연출하는 ‘인텐스 모이스처’, 자연스러운 ‘내추럴 커버’,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는 ‘톤업 글로우’ 등 4가지 종류의 제품이 마련됐다. 각 제품은 피부 톤에 따라 13호, 21호, 23호 3가지씩 준비됐다.

윤경로 미샤 상품기획팀 실장은 “향후 텐션 팩트가 베이스 메이크업의 대세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의 장점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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