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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들섬 사업, 음악으로 먼저 들어보세요”
-서울시ㆍ밴드오브노들, 30일 노들뮤직 앨범 발표
-소란, 안녕하신가영 등 유명 가수 참여…완성도 높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30일 ‘노들뮤직 Vol. 1 오직 너를 위한 고백’ 앨범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앨범은 서울시와 노들섬 운영 공모 당선자인 ‘밴드오브노들’이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노들섬의 변화를 알릴 파일럿 프로젝트 핵심사업에 속한다. 앨범 제작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수록곡은 가수 소란이 연주하고 노래한 ‘그리고 너(feat.안녕하신가영)’를 필두로 멜로망스, 칵스, 조소정 등이 참여한 음악 4곡으로 구성된다. 노래들은 노들섬 사업의 우수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게 아닌 노들섬에서 누리게 될 여유, 낭만을 표현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앨범 음악들을 바탕으로 한 ‘뮤직 드라마’또한 완성 단계로, 9월 초 피키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해 하반기를 목표로 6월 노들섬 공간ㆍ시설 조성 국제현상설계공모전에서 당선된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 사업 설계에 들어간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돼 2018년 상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시행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공공기관이 특정 시설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전형적인 사업과는 차별화되는 사례”라며 “노들섬 변화를 알릴 이번 프로젝트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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