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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2: 혈맹’ 중국 iOS 마켓서 매출 7위 등극, 자체기록 갱신 ‘초읽기’
[베타뉴스 = 서삼광 기자]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가 중국에서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리니지2: 혈맹(현지명 천당2: 혈맹)’이 애플 앱스토어 10위권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인 것. 게다가 지속적으로 순위가 높아지고 있어 자체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iOS 마켓) 게임매출 순위에 따르면 ‘리니지2: 혈맹’은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순위는 자체 최고기록인 매출 7위와 타이기록이다. 지난달 28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돼 서비스 1달이 지난 시점에서 출시초기와 같은 성적을 다시 기록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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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혈맹’의 저력은 안드로이드OS(이하 AOS) 버전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시장의 화제가 되면서 매출이 오른 것으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작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효과가 시장의 관심을 환기했을 가능성도 높다.







AOS 성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AOS 시장은 공식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접속이 차단돼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처럼 출시 2~3일내에 순위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현지에서는 통상적으로 자체 마켓에 순차적으로 게임 어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된다. 따라서 향후 AOS 출시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더 높은 성과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 혈맹’은 현재 중국 AOS 마켓 중 구유, 면세점, 광저우네트워크유한공사 완두콩 등 3개 마켓에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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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스네일게임즈 부스에서 열린 리니지2: 혈맹 론칭 행사







‘리니지2: 혈맹’은 중국 스네일게임즈가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 ‘리니지2’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이 작품은 지난 ‘차이나조이 2016’ 부스에서 대대적으로 론칭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리니지2: 혈맹’이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IP의 힘을 증명함에 따라 향후 일정도 기대된다. 엔시소프트는 하반기 형제기업인 넷마블게임즈가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포함해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대형 신작을 출시-테스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중에는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 ‘리니지 이터널’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호평받은 MOBA(혹은 AOS) ‘마스터 X 마스터(MXM)’, ‘리니지’ 모바일게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2:혈맹’이 중국 iOS와 AOS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 게임 개발 외에도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 및 리니지 이터널 등 엔씨소프트 IP를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갖추는 부분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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