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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트아크, 오픈 스펙 엿보이는 지역설정 살펴보기
[베타뉴스 = 서삼광 기자]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의 비공개 테스트 첫날을 순조롭게 마쳤다. 지난 2014년 공개이후 꾸준히 기대작 반열에 올랐던 만큼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흥미로운 전투 시스템은 물론 ‘아크’를 찾는 모험담은 각종 인터넷 방송과 게임관련 사이트에 화제다.







‘로스트아크’는 이번 테스트에서 4개의 캐릭터와 7개 클래스(직업)를 선보였다. 각 클래스는 저마다 다른 배경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태어난 장소도 자라난 환경도 다른 만큼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수 많은 이야기를 품게 될 여러 지역은 ‘로사트아크’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다. 현재 공식홈페이지에는 베른을 제외한 6개 지역에 대한 소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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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월드 맵(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용자는 △아르테미스(ARTHEMIS) △유디아(EUDIA) △루테란(LUTERAN) △애니츠(ANICH) △아르테다인(ARTHETINE) △슈사이어(SHUSHIRE) △베른(BERN)을 탐험하며 고대 유물 ‘아크’를 찾는 모험이 떠난다.







또, 월드맵 서쪽 명기되지 않은 지역은 매지션 캐릭터(바드 클래스)의 생성지역으로 숨겨져 있다. 이번 CBT에 ‘바드’가 깜짝 공개된 만큼 OBT에 준하는 버전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







공개된 지역을 살펴보면 ‘로스트아크’의 모험의 단편을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기사의 나라 ‘루테란’, 사라진 주술의 나라 ‘카바티안’과 그 수도 ‘모라이’, 신성연방의 ‘아르테미스’의 전투사제 등 향후 공개될 캐릭터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설정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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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먼저 ‘슈사이어’는 차갑게 얼어붙은 빙결의 극지다. 빙결의 신이 얼려버린 영원의 동토로 사시사철 눈과 얼음에 뒤더여 있다. 가혹한 자연환경인 만큼 주민의 대부분은 사냥이나 낚시로 생활을 꾸려나가지만 이조차도 녹록하지 않다.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고도 하며 인심매매나 불법 투기장이 성행하는 무법의 땅이다. ‘슈사이어’는 강인한 자연환경을 극복한 전사 캐릭터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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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아르데타인’은 사막을 기점으로 하는 고도의 기계도시다. 메마른 사막위에 세워진, 푸른 피가 흐르는 케나인의 나라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황무지가 대부분이지만 지하에 추적된 자원을 바탕으로 기계문명을 발전시켰다. 또, 이 곳에 뿌리내린 케나인들은 진화를 지향해 기계를 발명하고 신체를 개조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아르데타인’은 다양한 화기를 사용하는 거너 캐릭터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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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애니츠’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은 풍류와 무술의 고향이다. 고요한 정취가 느껴지는 숲과 계곡에 둘러쌓인 풍요로운 대지는 필연적으로 농업의 발달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공예-미술-무용과 같은 예술과 풍류가 발달했다. 또, 무술을 중히 여기는 애니츠의 각 가문은 만인의 공경을 받는 대사부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무술을 사용하는 파이터 캐릭터는 ‘애니츠’를 거점으로 운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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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루테란’은 기사의 나라다. 에스더이자 사슬전쟁 당시 활약했던 위대한 영웅 ‘루테란’이 건국한 나라기도 하다. 용기와 기사도를 중시하는 귀족과 백성은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오랜 평화를 지속시켜 왔다. 오랜 시간이 지나 그 의미가 퇴색됐지만, 아직도 건국왕의 이념인 ‘용기’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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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유디아’는 하늘과 맞닿은 하얀소금사막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이다. 소금을 거래하기 위해 대규모 상단이 대륙 각지에서 모여들고, 이를 노리는 도적단도 할개를 치고 있다. 과거 유디아에는 주술로 번성한 고대 왕국 ‘카바티안’이 존재했으나 어느날 그 존재가 사라졌다. 전설을 믿는 사람들은 아직도 이 지역 어딘가에 ‘카바티안’의 수도 ‘모라이’의 흔적이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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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아르테미스’는 신앙을 중심으로 뭉친 연방 국가다. 사슬전쟁 이후 악마에 대비해 전투 사제단을 창설해 보유하고 있으며, 타국과의 분쟁을 피해 중립을 유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소도시 ‘레온하트’는 오랜 기간 수많은 대주교를 배출했고, 해마다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오는 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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