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에 따르면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란 고객이 주문하면 즉시 구매정보가 배송차량에 전달되고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이 배송 업무를 하는 서비스다.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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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가 자사 고객직배송 서비스인 위메프 플러스를 통해 ‘지금사면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위메프 제공) |
위메프는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평일과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위메프 한 관계자는 “지난 1개월간 시범운영 결과 배송차량이 고객주문을 접수한 후 최단 10분 내에 배송이 완료될 정도로 안정성과 신속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위메프의 고객 직배송 서비스인 위메프 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 품목이다. 위메프는 향후 이용범위를 확대해 식품, 물티슈, 생수, 화장지 등의 생필품까지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지역에 한해서만 운영하지만 올 연말까지 전국 5대 광역시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주문마감 시간도 저녁 8시로 연장할 계획이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문이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에 파악한 후, 해당 물품을 실은 배송차량을 인근 지역에 대기시킴으로써 배송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며 “각각의 배송차량이 이동식 물류창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비용이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zzz@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