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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알볼로, 도우 전용공장 이천에 확장 이전
-250평 규모의 친환경 흑미도우 전용 생산공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지난 22일 기존 논산에 위치한 도우 직영생산 전용공장을 이천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매장이 증가하는 속도에 맞춰 대량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위생적인 도우 생산과 유통을 위해 논산에서 이천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 한 이천 도우 전용공장은 250평 규모로 신규 설비의 자동화 라인으로 구축했으며 HACCP 인증 기준에 맞도록 설계, 더욱 위생적인 도우 생산이 가능하다.

이천 공장이 들어선 곳은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 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한 곳으로 기존 논산 공장에 비해 전국 단위 물류 배송을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 원활하고 신선한 배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건강한 피자를 만들기 위해 자연 발효시킨 수제 도우를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도우는 친환경 흑미가 함유된 도우로서, 계량제를 첨가하거나 높은 온도로 강제 발효시키지 않고, 효모(이스트)만을 이용해 3~4도 저온에서 72시간 이상 자연 숙성시켜 빵이 가지고 있는 고소한 풍미와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피자알볼로의 핵심 경쟁력인 친환경 흑미도우를 보다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배급하기 위해 도우 전용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피자알볼로의 새로운 도우공장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물류 확보, 내년 HACCP 인증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구축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겠다는 두 형제의 열정으로 시작한 6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현재 전국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을 배우다’라는 슬로건처럼 친환경 흑미 도우와 엄선된 식재료를 고집하며 건강한 피자로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한국전통 피자가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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