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 수사] 檢, ‘신동빈 최측근’ 황각규 사장 25일 전격 소환
[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현일 기자] 롯데그룹의 전방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오는 2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인 황각규(62)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찰과 재계 등에 따르면 황 사장은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수사팀은 황 사장을 상대로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비롯해 배임과 탈세 등 그룹 내 경영비리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사팀은 지난 15일 비공개 조사를 한 소진세(66)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사장. [사진=헤럴드경제DB]

bigroo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