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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NYT가 주목한 다섯가지 만능소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만능간장’, ‘만능고추장’ 등 소스만 미리 만들어놓으면 다양한 요리도 뚝딱 해낼 수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현대적인 요리에 들어가는 다섯가지 만능 소스를 소개했다. 이가운데 한가지 소스만 만들어놓아도 이를 응용해 수십개의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NYT는 “셰프들은 적은 노력으로 맛을 극대화한다”며 “요리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셰프들처럼 소스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요거트 소스
▶요거트소스
=플레인 요거트 자체만으로도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몇 분만 시간을 들여 재료를 추가하면 더 근사한 요거트소스가 탄생한다. 그릭요거트, 우유로 만든 요거트에 민트잎,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라임주스, 소금, 마늘을 섞어주면 된다.

요거트소스는 구운 연어, 양고기로 만든 케밥이나 닭고기, 생선, 퀴노아 등으로 만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

허브살사소스
▶허브살사소스=다진 파슬리, 레몬껍질, 소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마늘, 레드와인식초 등을 섞어서 만든다. 이 소스는 생선, 고기, 갑각류 요리에 활용하면 된다.

페퍼살사소스
▶페퍼살사소스
=뉴멕시코칠리, 아르볼칠리에 토마토, 마늘, 소금 등을 넣어 만드는 매콤한 소스다. 계란이나 콩요리, 돼지갈비나 구운 치킨 등과 잘 어울린다.

타히니소스
▶타히니소스
=참깨에 레몬주스, 마늘, 물 등을 섞어서 만든다. 구운 치킨이나 양고기, 구운 호박,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음식들과 조화를 이룬다.

타히니소스는 중동, 터키, 그리스 등에서 즐겨 먹는다. 이스라엘의 ‘마더 소스(mother sauce)’라고 불리기도 한다.

페스토
▶페스토
=바질에 잣, 마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파르메산 치즈, 코셔소금 등을 넣어서 만든다. 코셔소금은 요오드와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은 소금이다.

페스토는 이탈리아 리구리아에서 처음 탄생했는데, 130년 전통 레시피에 따르면 견과류와 치즈가 들어간다. 페스토는 파스타, 피자, 토마토 샐러드 소스로도 이용되며 닭고기, 생선 등과도 잘 어울린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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