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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킴, 첫 중국어곡 말레이시아 차트 정상…26일부터 현지 프로모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아시아 지역을 공략한 첫 중국어 신곡 ‘클라우디 데이(Cloudy Day)’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CJ E&M은 로이킴이 지난 6월 리메이크한 대만의 국민가요 ‘클라우디 데이’가 말레이시아 내 중국어 라디오 방송인 ONE FM에서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음원사이트 엠넷닷컴과 멜론에서도 각각 월드뮤직 주간차트, 중국음악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로이킴의 첫 중국어 녹음곡인 ‘클라우드 데이’는 현지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의 대만곡 리메이크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CJ E&M 제공]

현지에서의 로이킴은 오는 26일부터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길에 오른다. 말레이시아 최대 중국어 라디오 방송국 MY FM에서 진행하는 음악 페스티벌 ‘Dare Dare Come 2.0 Go!’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

또한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쿠알라룸푸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말레이시아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지 미디어 매체의 뜨거운 러브콜 속에서 TV 채널과 라디오 방송 출연을 결정, 프로모션에 나선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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