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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연인과 출전 동반 금메달 ‘감격의 키스’
[헤럴드경제]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영국 사이클 선수 커플이 나란히 금메달을 딴 뒤 감격의 키스를 나눴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금메달을 딴 뒤 약혼자 로라 트롯(Laura Trott)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제이슨 케니(Jason Kenny)의 모습을 공개했다.

케니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륜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경륜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케니의 약혼자 트롯은 같은 날 열린 여자 옴니엄 포인트 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경기를 마친 로라는 제이슨의 시상식이 끝나자 단상 위에 올라가 제이슨에게 키스했고 제이슨은 그녀를 꼭 껴안으며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함께 올림픽에 도전하며 몇 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이어온 제이슨과 로라는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리우올림픽을 포함해 출전한 모든 올림픽에서 통산 금메달 10개를 따 ‘세기의 금메달 커플’로 불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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