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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바닥재 ‘숲 디럭스타일’ 탄소성적표지 인증
[헤럴드경제] KCC(대표 정몽익)가 상업용 바닥재 ‘숲 디럭스타일’<사진>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숲 디럭스타일은 내구성 및 내마모성과 내 오염성, 시공성이 우수해 통행이 빈번한 상업용 건축물 바닥면에 적합한 타일형 PVC바닥재다. 표면부터 바닥면까지 한 구조로 설계돼 바닥재의 다양한 무늬와 우아한 색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완전히 마모될 때까지 동일한 외관을 나타내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오염물질저감 등 친환경 성능이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란 제품의 생산, 수송,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인증제도다. 1단계는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해 제품에 표시하는 ‘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는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에 표시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나뉜다.

이번 KCC가 받은 것은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이다. KCC는 이미 2013년 일반석고보드(9.5T)와 창호 전용 실리콘 실란트 ‘SL1000’ 제품으로 저탄소제품인증(2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KCC 창호프로파일’, ‘KCC 숲 합판마루’ 등 15개 건축자재에 대해서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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