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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날려줄 8월 ‘청춘마이크’ 공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휴가철이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과 조선업으로 침체된 휴가지 15곳에서 ‘청춘마이크’가 8월 한 달간 특별응원무대를 펼친다. ‘청춘마이크’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문화예술인(총 88팀)이 펼치는 공연. 정부가 오디션만으로 선발,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만자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8월 7일 19:00)에서는 인디밴드 ‘뷰티핸섬 어쿠스틱 유니트(AU)’와 비보잉과 탈춤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는 ‘잇츠 아워 필링(It’s our feeling)’이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인천 월미도 해안유원지(13일 오후5시)에서는 공연단 별꽃필과 토닥토닥콘서트가,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12일 오후5시)에서는 사라플라이의 청년들을 위한 열정의 무대와 수제음악가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11일 오후4시)에서는 나발충의 재즈와 우살비의 국악과 피아노, 연극이 결합된 퓨전공연이 선보인다.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12일 오후 4시30분)에서는 제이버후드의 젊은 피기와 열정의 재즈연주, 음탐의 통기타와 노래가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등 각지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청춘마이크’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강원도 지역에서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붐업을 위해 다양한 공연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에서는 이색적인 호주 악기 디저리두를 연주하는 ‘레인보우쨈’과 어쿠스틱 연주자 김세형의 무대(8월 25월, 16:00)가, 이효석 문화마을에서는 젊은 국악인 이아름과 ‘가야금플러스’의 무대(9월 4월, 16:00)가 펼쳐진다. 


강릉에서는 8월 11일(목) 오후 1시부터 강문해변에서 퓨전클래식 공연팀 ‘뮤지스’의 현악기 연주와 ‘블루글래스’의 힙합 무대가, 오후 5시부터 송정해변에서 ‘포레스트뮤직’의 어쿠스틱 공연과 삼바 음악 연주그룹 ‘링다앤니쥬’의 무대가 피서객들과 함께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2018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한다. 또 홍천 피리골 문화마을(8월 18일 18:00)에서도 ‘자전거 문화살롱’과 가야금 앙상블 ‘셋’의 공연이 개최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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