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2016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 피지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과 피지의 경기는 8-0으로 승리했다.
가장 맹활약을 펼쳤던 주인공은 바로 류승우. 전반 32분 첫 득점을 한 류승우는 한국이 기록한 8골 가운데 3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사진설명= 류승우. 사우바도르=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은 “류승우의 등번호 10번이어서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고 칭찬한 뒤 신태용호의 대승과 관련해 “후반 들어 2선 침투에 따른 득점이 많이 난 것이 수확이다. 조금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한 뒤 독일전을 맞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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