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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에 게릴라 처럼 나타난 무술인들…청주 세계무예 9월초 개막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무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팀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앞에서 무술시범을 선보여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무예팀은 게릴라 처럼 DDP에 나타났다. 시연팀의 갑작스런 무술 연기에 서울시민들은 놀라워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에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게릴라 시연은 지난 3일 진행된 서울 동대문 퍼포먼스에 이어, 5일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7일 충남 대천해수욕장, 12일 서울 홍대주변 걷고싶은 거리, 16, 17일 청주야구장,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게릴라 시연 이벤트에서는 축하가수의 공연과 무예시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퀴즈이벤트, 마스코트와 기념촬영, 송판격파, 무예체험 등 다채로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동대문에서는 외국인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대회 주최측은 영어로 된 별도의 리플릿과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80여개국 2100여 명의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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