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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추천공연] 매직컬ㆍ19금쇼… 관객맞춤형 이색 공연 활짝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줄 이색 공연무대를 찾아볼까.

마술과 뮤지컬을 결합시킨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컬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고, 젊은 여성 관객들이라면 라스베이거스에서 건너 온 19금 ‘치펜데일쇼’를 눈여겨보자. 오는 6일, 토요일 저녁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연희마당 ‘별별연희’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공연이다.

▶최현우 매직컬 ‘더 셜록 : GRAVITY 503’ (7월 30일~8월 28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가족공연 ‘최현우매직컬 더 셜록:Gravity 503’ 공연이 지난 30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마술과 뮤지컬을 결합한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컬’로, 지난 2015년 겨울 초연된 바 있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인터렉티브 매직을 비롯해 일루션 매직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마술사 최현우 . 사진제공=클립서비스]


▶라스베이거스 명물 ‘치펜데일쇼’ (8월 3~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35년 전통의 라스베이거스 명물 ‘치펜데일쇼’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 9명의 근육질 꽃미남들의 파격적인 무대로 꾸며지는 19세 이상 여성전용쇼다. 그동안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다. 각국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해 멘트 등 수위조절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치펜데일쇼가 이번 한국 공연에서 라스베이거스 리오 호텔의 본 공연과는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사진 =치펜데일쇼]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8월 6일~9월 24일)

8~9월 두달간 토요일 저녁마다 흥겨운 ‘연희마당’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오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야외공연장 연희마당에서 ‘별별연희’ 공연을 연다. 풍물과 재담, 춤이 어우러지는 국악장르 연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6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의 ‘비나리’, ‘삼도가락’ 공연과 함께 영화 ‘왕의 남자’로 잘 알려진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 한 창작연희극이 마련돼 있다. 
[사진=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사진제공=국립국악원]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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