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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몰리는 여수박람회장 임대매장도 활기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기자]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각종 행사를 치르는 임대매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일 여수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최근 열기구, 카트레이싱, 지니카 등 체험프로그램을 박람회장 임대 사업으로 유치하는 등 박람회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장한 박람회장 내 열기구는 한화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옆에 최대 30m까지 올라가 박람회장과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려한 여수 바다와 오동도의 전망을 바라보며 신나게 카트를 탈 수 있는 카트레이싱은 엠블호텔 뒤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지니카도 아쿠아플라넷 옆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9월에는 박람회장 국제관에 웨딩홀 ‘에뿌제’가 개장하고, 연이어 ‘래드캐럿 해양테마파크’가 주제관과 빅오(Big-O)쇼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투자 기업인 ㈜드림팩토리코리아는 ‘해양테마파크’ 조성에 총 120억원을 투자해 ‘10년 후 세상 미래체험관’, ‘청년들의 창업거리 캐럿길’, ‘더욱 새로워진 빅오쇼’ 등 박람회장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여수박람회장 투자기업의 지원을 위해 지난달 전라남도, 여수시, 시민단체 등과 함께 ‘사후활용협의체’를 발족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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