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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김포공항 '주차전쟁'…주차하다 비행기 놓치기도
[헤럴드경제]김포국제공항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몰리지만 부족한 주차장 탓에 매일 주차난을 겪고 있다.

주차장이 비기만을 기다리다가 일부 승객은 예약한 항공편을 놓치는가 하면 인근 아파트나 학교에 차를 몰래 주차하고 떠나는 ‘얌체족’까지 나타나 골머리를 앓고있다.

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휴가철 김포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은 작년 대비 16% 늘어난 7만 3000여명에 달한다.

주차장 만차 현상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주차장 입구부터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은 오후 6시가 넘어야 사라진다.


당장 추가 주차장을 지을 공간도 모자라 물리적으로 해소할 방법은 단기적으로 딱히 없는 실정이다.

공항공사는 이러한 주차장 포화 사태를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휴가객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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