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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이화여대 본관 점거 5일째…학생들 “총장 자격없다”
“미래라이프대학, 학교 측의 학위 장사”

교내 곳곳 대자보…규탄 회견 취소돼


[헤럴드경제=박현구 기자]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학교 측의 직장인 대상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설립에 반발한 재학생들의 본관 점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사업 방침에 반대하는 대자보가 이화여대 교내 곳곳에 붙어 있다(위). 미래라이프대학은 고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의 일환이다. 이화여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두 번째로 모집할 때 신청, 최근 동국대, 창원대, 한밭대와 함께 선정됐으나, 학생들은 “학교의 학위 장사”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이화여대 본관에서 예정됐던 전국 대학생 총학생회 주최 경찰 병력 투입 규탄 기자회견은 취소됐다. 한 학생이 기자들에게 기자회견 취소를 알리고 있다(아래). 


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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