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차세대 전력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 120명의 동남아 봉사활동에 이어 두번째다.
한전 대학생 봉사단원 30명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인 플리켄 마을(Pliken sub-village) 50여 가구에 태양광 투광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했으며, 인근 학교에도 태양광 발전기와 투광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등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