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뮤지컬 ‘아이다’ 윤공주ㆍ아이비 등 캐스팅 확정
-뮤지컬 ‘아이다’ 11월 6일~내년 3월 11일 샤롯데씨어터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4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 6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아이다’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같은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과는 달리, 디즈니가 오로지 뮤지컬만을 위해 만든 최초의 작품이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엄격한 관리 시스템으로 배우들 사이에서는 ‘꿈의 공연’으로 꼽히기도 한다. 


2000년 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그 해 토니상 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하고,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05년 8월 초연됐으며, 가수 옥주현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인공 아이다 역할에 윤공주, 장은아, 라다메스 역할에 김우형, 민우혁, 암네리스 역할에 아이비, 이정화 등이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성기윤, 박성환(조세르 역), 김덕환(아모나스로 역), 김선동(파라오 역), 강은일(메렙 역) 등이 출연한다.

협력연출 키스 배튼과 함께 국내 협력연출로 박칼린이 참여한다. 오민영 국내협력 음악감독, 문병권 국내 협력안무 등이 브로드웨이 스태프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am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