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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숲세권’단지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573가구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8층의 총 1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6~122㎡의 573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에 신평면 디하우스(D.House)를 처음 적용한다. 84㎡ㆍ122㎡를 제외한 모든 타입에 채택된다. 주방ㆍ화장실 같은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구조벽을 최소화해 원룸처럼 개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생활습관에 맞게 공간을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용률이 80%로 상대적으로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단지 내부엔 결로 발생을 크게 줄인 단열설계 기술,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거실ㆍ식당ㆍ주방공간엔 60mm의 바닥차음재를 쓴다. 이중창시스템으로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청정환기시스템도 갖췄다.

단지는 문형산 자락에 있다. 단지 앞에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이 조성된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15m~20m로 확장될 예정이다. 광역버스망을 통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분당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ㆍ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기존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에서 계약금 5% (1차 1000만원+2차 한달 후 잔금), 중도금 60%ㆍ잔금 35%,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로 계약조건을 변경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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