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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2분기 매출 2조7060억…주택ㆍ건축부문 선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이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GS건설이 28일 발표한 2분기 잠정 경영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8.6% 증가한 2조70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30억원, 세전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소폭 줄었으나 9분기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매출 성장세는 공사를 시작한 주택ㆍ 건축부문이 이끌었다. 이 부문의 매출은 1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1.4% 증가했고, 인프라 부문에서의 매출(3640억원)으로 19.7% 늘었다.

GS건설은 상반기를 통틀어 매출 5조346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는 60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신규 수주액은 5조8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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