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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볼 일 많은 하이원’...‘별자리과학관’ 개관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대기오염 등으로 밤 하늘의 별을 보기 어려워 진 요즘, 그나마 강원도 청정지역에서는 별을 볼 수 있다. 알퐁스 도데, 윤동주의 문학작품에서 그렇듯, 별을 헤며 꿈을 그리는 모습은 동서고금 비슷한 풍경이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29일 마운틴 플라자동 5층에, 꿈과 희망의 상징, 별을 더욱 잘 관찰할 수 있는 ‘하이원 별자리과학관’을 개관한다.

‘하이원 별자리과학관’은 하이원리조트의 최대 장점인 자연 환경과 최신 과학시설이 어우러진 문화시설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과학 콘텐츠 기반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별자리과학관에서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지름 8m의 돔 영상관에서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태양계 등에 관해 알아보고 11종의 최신 과학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천체관측실에서 주간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별자리, 행성, 은하 등을 관측한다. 이외에도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 체험교실, 과학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별자리과학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체험할 수 있으며, 성수기인 8월 1일과 15일은 추가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4시부터 22시까지 하루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수기에는 15시에서 23시까지 5회 진행된다.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폐광지역 주민과 만 65세 이상의 경로자는 이용하기가 더 쉽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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