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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 나비가 되다
서양화가 안윤모(53)가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나비가 되다’ 전을 연다. 전세계 자폐성 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전시다. 작가는 그동안 뉴욕현대미술관, 유럽의 보자르 아트센터,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폐성 장애 청소년과 예술을 매개로 전시, 워크숍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던 ‘안윤모 월드투어 프로젝트-나비가 되다’의 국내 연계전이다. 안윤모 작가의 회화 및 조각 설치작품 14점과 자폐성 장애 작가(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회화 작품 10여점, 안성 용머리 초등학교 등 국내 자폐아 어린이들이 그린 나비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폐아 어린이들과 함께 했던 워크숍 및 현지 전시장에서 제작된 나비들을 함께 선보인다.

나비가 되다, 162×132㎝, 캔버스에아크릴릭, 2013 [사진제공=신한갤러리]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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