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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은 부담으로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즐기자, 추천 중저가태블릿
[베타뉴스 = 안병도 기자]2010년 1월 27일은 고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공개한 날이다.



SF 영화에 나온 IT 제품 가운데 현실에서 가장 근접한 제품은 아마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스티브 잡스는 분명히 대단한 선구안을 가진 인물이었다.



태블릿이란 이전까지 없었던 포지션을 만들었던 아이패드는 많은 호응을 받으며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IT제품이 그렇듯이 시간이 지나자 곧 태블릿은 대중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 제품도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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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LG전자



이번에 추천할 중저가 태블릿 제품들은 각각 용도에 따라 게임을 즐기거나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거나, 아님 아예 저렴한 가격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모아보았다. 물론 충실한 AS 지원은 기본이다.







□ 올해는 나의 해 - 삼성전자 갤럭시탭 A 10.1 2016 에디션



애플의 뒤를 바짝 쫓는 추격자를 논할 때 삼성전자를 빼놓을 수 있을까? 갤럭시탭 A 10.1 2016 에디션(이하 ‘갤럭시탭A’) 은 그런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중저가 태블릿이다.



갤럭시탭A의 특징은 일단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인터넷 검색과 음악 스트리밍 그리고 HD 동영상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물론 통신요금은 좀 나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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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A은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6.0은 물론이요, 1.6GHz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로 인터넷과 영화 감상 그리고 게임까지 멀티태스킹은 당연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외장 메모리 슬롯까지 지원해서 최대 200GB까지 용량을 확장시킬 수 있다.



멀티유저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족이 각자 계정을 등록하여 하나의 기기를 공유하며 사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 설정을 달리하여 각자 즐기는 콘텐츠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키즈모드 4.0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고, ‘Kids World’를 통해 약 7천 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비디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사용내역 및 사용시간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퀵 커넥트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탭 A의 사진과 동영상을 TV 화면에서 보거나 TV 방송을 갤럭시탭A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SideSync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메시지 등을 갤럭시탭 A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답장을 보내는 것은 물론, PC와 파일 공유까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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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mm 대화면은 멀티태스킹을 하기에 충분하며, 16:10 비율의 1,920X1,080 풀 HD 해상도로 동영상과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보는 순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부드러운 질감과 둥근 라인은 손에 잡는 순간 착 감기며 휴대성도 높은 편이다.



별도 판매하는 북 커버는 갤럭시탭A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자석 타입으로 탈부착이 간단해 문서작업이나 영화 감상할 때마다 다른 각도로 거치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이며, 배터리 용량은 7,300mAh이다. 크기는 W155.3XH254.2XD8.2mm이며, 무게는 525g이다. 2GB 메모리, 32GB 저장용량을 지니며, USB 2.0을 지원한다. 갤럭시탭A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336,640원이다.







□ 제대로 만든 태블릿 - LG전자 G패드 3 8.0



G패드 3 8.0은 LG전자가 작정하고 만든 신제품이다. G패드3 8.0의 장점은 일단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을 들 수 있다.



화면이 제일 중요한 태블릿의 특성상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하게 영상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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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야각의 IPS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보는 위치에 따른 색상 왜곡이 거의 없어 실제와 가장 가까운 컬러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작은 글씨 하나하나까지 더 세밀하게 표현해 내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에서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우 블루 라이트가 눈에 피로도를 높인다고 널리 알려진 바,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리더 모드를 흑백/낮음/보통/높음의 총 4 단계로 지원해 전자책을 읽거나 웹서핑을 할 때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기본 모드에서 우측 Q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바로 리더 모드로 들어가는 센스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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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USB 포트를 적용해서 외장 메모리와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은 물론 스마트폰 충전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에 최적화된 MS 오피스를 탑재해서 언제 어디서나 문서작업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스냅드래곤 617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전작인 G패드2 8.0와 비교하여 거의 두 배 가까운 처리 속도를 보여준다.



크기는 W124.1XH210.7XD7.9mm이며, 무게는 309g이다. 2GB 메모리, 32GB 저장용량,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 Micro SD(최대 128GB)를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4,800mAh다. G패드3 8.0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306,130원이다.




□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태블릿 - 소니 엑스페리아 Z3 콤팩트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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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Z3 콤팩트(이하 ‘엑스페리아 Z3’)는 소니의 노하우가 집대성한 제품으로 우선 가장 가벼운 방수 제품이란 사실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엑스페리아 Z3의 두께는 6.4mm에 무게는 고작 270g이다. 방수는 물론 방진 기능을 갖추었는데, 특히 방수 기능의 경우 최대 30분 동안 1.5미터 수심에서 견딜 수 있을 정도다.



이동하면서 사용해야 하는 태블릿의 특성상 이런 엑스페리아 Z3의 특징은 그야말로 금방 눈에 들어온다.



모든 태블릿이 ‘엔터테인먼트에 최고’라고 주장하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Z3는 그런 면에서 가장 탁월하다. 1,920X1,200 해상도의 8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밝은 햇빛 아래서도 선명할 정도로. 또한 어떤 각도에서 보든지 매우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을 보여주며, 소니의 독자적인 TRILUMINOS 디스플레이 기술은 더 폭넓고 풍부하며 자연스러운 색상을 제공한다.



라이브 컬러 LED는 오직 소니 장치에만 있는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깊고 강렬한 색상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기술은 파란색 LED와 맞춤형 색상 필터와 함께 빨간색 및 녹색 광자를 삽입해 더 밝고 균일한 조명을 생성해낸다.



스틸 사진에서도 저해상도 비디오 및 고해상도 영화에 이르기까지 소니의 독자적인 이미지 소프트웨어 엔진이 노이즈를 제거하고 각 이미지를 분석해 최적의 색상과 선명도 및 대비를 적용해 내 선명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제공하니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음향에선 DSEE HX가 일단 사용자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으로 저음질의 곡을 고음질에 가깝게 만들어주며, MP3와 AAC 파일을 개선하고 복원하여 원음에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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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C 파일과 같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해내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기능을 탑재해서 스튜디오에서 원래 녹음된 곡과 같은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니의 MDR-NC31EM 이어폰을 별도로 구매하면 외부 잡음을 98%까지 감소시켜 주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 덕분에 시끄러운 버스와 복잡한 쇼핑몰로 훌륭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크기는 W124XH213XD6.4mm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01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81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220만 화소, 배터리 용량은 4500mAh, 3GB 메모리, 16GB 저장용량, Micro SD(최대 128GB)등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Z3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361,940원이다.







□ 이것이 진정한 가성비 - 레노버 탭 3 8



오직 대륙만이 가능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레노버 탭3 8이다. 레노버 탭 3 8의 특징은 우선 후면 5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되어 있는데, 지능형 안면인식 기능을 지원하여 기기를 잠금 해제하고 자신의 설정 상태를 불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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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스쳐 기억 실행 플레이 모드’를 지원하여 설정에서 제스처와 연동될 앱을 원하는 제스처로 기억해서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된 MT8161P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아쉬운 편이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32cm의 화면에 1,280X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해서 여러 각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6GB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하여 더욱 빠른 부팅 속도와 실행속도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32GB의 Micro SD 카드를 옆면부에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329g의 무게와 8.9mm의 슬림함은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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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지원하며, 최신 극장 음향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 인증을 받은 듀얼 스피커를 장착해서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W125XH210X8.9mm이며, 1GB 메모리, 배터리 용량은 4290mAh, Micro USB 포트를 지원한다. 레노버 탭3 8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1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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