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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자립의 꿈…도봉구, 8번째 태양광발전시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관내 8번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20일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소규모 공공건물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도봉구는 구립 경로당 등 관내 공공건물 8개소에 총 57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연간 총9만9864kwh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4인 가구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3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47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30년생 신갈나무 4700그루 식재 효과가 있다.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인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어 에너지 복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소규모 공공건물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적으로 보급해하고 에너지자립도시 도봉이 되는데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규모 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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