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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푸드 파스퇴르, 길리안 초콜릿 밀크 100만개 판매 돌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벨기에 명품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과 손잡고 선보인 길리안 초콜릿 밀크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4월에 출시된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파스퇴르 원유에 벨기에산 초콜릿을 담은 프리미엄 초콜릿 밀크다.

국내 초코 우유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초콜릿 함량 6.4%에 프리미엄 파스퇴르 원유 50%를 담아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간편한 컵 패키지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들고 다니며 즐기기 좋다. 이 제품 가격은 250ml 한 컵에 2500원이다.

한편, 국내 가공 우유 시장에서 초코 우유의 인기는 계속 되고 있다. 관련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던 바나나맛을 2015년 초코 맛이 뒤집은 이래 가공우유 카테고리 1위를 고수하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초코우유 매출은 2013년 1025억에서 2014년 1153억, 2015년 1640억원으로 2년 새 60.1% 증가했다. 이에 비해 바나나 맛은 2013년 1702억원, 2014년 1481억, 2015년 1430억으로 줄곧 감소해 가공유 시장 1위 자리를 초코 맛에 내주었다.

전체 우유시장에서의 매출액 비중 역시 초코가 5.5%(2013년)에서 8.9%(2015년)까지 증가하는 동안 바나나는 9.1%에서 7.8%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도 초코 우유 판매액은 402억원으로 전체 우유시장의 9.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바나나 우유 판매액은 367억원으로 전체 우유시장의 8.3% 수준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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