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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다양한 시스템의 변화..사전 패치 적용
[베타뉴스 = 김태만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시스템 변화는 물론, 게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군단 사전 패치가 21일 게임에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패치를 통해서는 형상 변환 기능이 개편돼 더 이상 아이템을 소지품에 보관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아이템이 캐릭터에 귀속되는 순간 계정 공통으로 해당 외형이 잠금 해제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소지품 칸을 조금 더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게임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번 패치로 추가되는 기능 가운데 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형상 변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군단 패치 미리보기의 형상변환 영상(https://youtu.be/nWMpQ8us5D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임플레이의 초점을 각 직업별 특성에 맞추어 모든 직업의 각 전문화가 모두 고유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예를 들어 생존 특성의 사냥꾼은 작살, 랩터의 일격과 같은 기술로 적을 공격하는 등 근접 전투 전문화가 되었고 도적의 경우 전투 전문화가 무법 전문화로 변경되어 검과 총을 사용하는 직업으로 개편이 되었다. 악마 흑마법사 역시 크게 변경되어 한 번에 많은 악마들을 소환하고 제어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수양 사제는 공격과 치유 능력을 겸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속죄의 작동 방식을 재설계하였다. 여기에 직업별 전문화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캐릭터의 특성을 변경하려면 대도시와 같은 휴식 지역을 방문하거나 주문각인으로 제작할 수 있는 맑은 정신의 마법서를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간 전투에서 캐릭터 능력치가 평준화 되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전장이나 투기장과 같은 플레이어 간 전투 인스턴스에 진입하는 순간 착용한 장비에 부여된 능력치가 아닌, 사전에 지정된 능력치가 부여되어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간 전투에서 장비를 핵심적인 요소로 고려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외에도 공격대와 던전, 퀘스트 및 이벤트, 아이템 및 아이템 능력치, 캐릭터, 주둔지, 수집품, 전문 기술,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 엔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능이 개선되거나 수정되었다. 또한 오늘 적용된 부분 외에 악마 침공 월드 이벤트와 악마사냥꾼 사전 접속을 포함한 일부 콘텐츠는 군단의 정식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군단 사전 패치 내용을 포함한 패치 노트는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20151961)에서, 사전 패치 내용 전반을 담은 영상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생존 지침서 (https://youtu.be/exDNfa029g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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