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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시작은 북촌서…전통문화체험 즐겨요
-서울시, 23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 진행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울시는 23일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7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ㆍ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름휴가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 ‘통섬유그림 가방 만들기’, ‘자수 컵받침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풀짚 여치집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행사 이외에도, 전통공예ㆍ문화 분야의 17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3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열린다. 야간반은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3개월 과정이며 수강료는 월 5만원이다.

강좌는 전통주빚기, 한지공예, 가야금, 대금, 생활자수, 민화, 문인화, 전통섬유그림, 한글․한문서예, 전통보자기, 전통매듭, 전통다례, 풀짚공예, 칠보공예, 천연염색, 한국화, 닥종이인형 등 총 17개 분야로 재미있고 유용한 우리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를 통해 북촌의 장소적 가치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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