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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민과 친밀도 높여가는 한샘, 부산지역 봉사ㆍ투자 활발
난치병 어린이 대상 주거환경 개선활동전개
‘부산공장 신축 투자 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부산지역 신규투자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부산시민과의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샘은 우선,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를 통해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부엌가구, 붙박이장, 책상, 책장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8월 한달동안 전개하는 것.

‘한울타리’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한부모 자녀, 그룹홈, 독립유공자, 전투유공부사관의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에는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부산지역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2명을 대상으로 낡은 부엌, 붙박이장, 책상 등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외에도 한샘은 부산지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한샘이 부산지역에서 달성한 매출은 1400억원, 현재 부산소재 한샘 유통망 현황은 직매장인 플래그샵 부산센텀점, 대리점 30여개이며 부산지역에서 220여명의 한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부산시와 ‘부산공장 신축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공장 신축투자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부지 1만9800㎡, 건물 1만6000㎡에 사업비 총 2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7년 12월에 착공하여 2018년 12월 완공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공장, 물류, 시공 인력 이전이 520여명, 신규고용 240여명 총 700여명이 투자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 확장에 따른 영업 부문 신규고용도 6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샘은 한국능률협회(KMA)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 주최로 열린 ‘2015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기업공헌평가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5 한국 중소ㆍ중견기업 국가ㆍ사회공헌도 평가 컨퍼런스’에서 국가ㆍ사회공헌 우수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가구의 후원 및 협찬까지 주거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 아래 모두가 저마다의 집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샘이 부산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사진설명=㈜한샘은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를 통해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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