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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 GO' 일본 상륙 초읽기...이르면 21일 개시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만든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의 일본 상륙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현지시간) 포켓몬 고 서비스가 곧 일본에서 개시될 것이라면서 이르면 21일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일본 서비스의 파트너는 맥도날드로 일본 맥도날드 매장에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포켓몬 고는 닌텐도가 기획하고 미국 AR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나이앤틱(Niantic)이 공동 개발한 게임으로 스마트폰 내 저장된 GPS로 거리에 출몰하는 포켓몬 캐릭터를 포획하는 게임이다.

포켓몬 고 게임 서비스는 지난 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이날 현재 유럽과 캐나다 등 30개국 이상에 제공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정작 포켓몬 캐릭터가 탄생한 일본에서는 아직 서비스가 제공되도 있지 않고 있다.

포켓몬 고 서비스와 맥도날드와의 제휴에 대해 니혼게이자신문은 일본 맥도날드 매장에서 게임 아이템을 얻거나 다른 유저와 대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매장에서 포켓몬 고 사용자에게 아이템이나 게임 환경이 제공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맥도날드 측은 이 서비스로 매장 방문 고객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요미우리신문 등은 포켓몬 고의 일본 서비스가 이날(20일)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포켓몬 고는 미국 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 수 순위에서 선두에 올라섰다. 미 조사업체에 따르면 포켓몬 고의 미국 내 하루 이용자 수는 20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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