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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 여성화장실 범죄 ‘꼼짝마’..안양시 경보시스템 설치
[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경기 안양시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과 공영주차장 35개소에 위험감지 경보시스템(CMS/Crisis Management System)이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

위험감지 경보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내 공중화장실 31개소, 안양3·5동과 관양1동·비산1동의 지하공영주차장(개나리놀이터·냉천놀이터·해동놀이터·샘모루초교 지하) 4개소다. 경보시스템은 여성화장실에 집중됐다.

경보시스템은 범죄위협이나 안전우려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곧장 시청사의 U통합상황실로 통보돼 위치파악과 함께 순찰차가 출동하는 방식이다.


또 자동적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사이렌과 SOS 구조목소리가 울려 퍼져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안전도우미 앱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도 커버한다.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각 칸의 내부와 출입구 안팎에 설치돼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공중화장실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선제차단하기위해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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