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끔찍한 공격이 이번에는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했다”며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언제쯤 배울 것인가”라며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처 |
트럼프는 니스 테러를 추모하는 의미로 다음날 예정된 부통령 발표 기자 회견을 미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내 불법 이민자 1100만 명을 강제로 추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반(反) 이민자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프랑스 니스 사태에 대한 이번 발언 또한 반이민자 정서를 부추기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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