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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IA 세계건축대회’ 내년 9월 서울 개최…홍라희ㆍ금난새 등 명예위원 위촉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UIA 2017 Seoul)’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종률ㆍ도시 건축연구소장)가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건축가 김종성(㈜서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명예사장), 강석원(그룹가건축도시연구소 대표), 지휘자 금난새(뉴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국회의원 나경원(새누리당),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을 명예위원에 위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UIA(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UN이 인정하는 세계건축기구로,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설립됐다. 현재 114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으며, 회원은 약 130만명이다. 건축을 단순히 부동산이 아닌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IA 세계건축대회는 3년에 한번씩 5개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한종률 조직위원장, 강석원 대표, 나경원 의원, 김종성 명예사장, 홍라희 관장, 금난새 감독, 김영호 회장. [사진제공=UIA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UIA 세계건축대회가 내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동안 서울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베이징, 도쿄에 이어 서울이 3번째다.

UIA 서울 조직위원회 측은 “올바른 건축문화 확립을 위해 건축은 물론 미술, 음악,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을 명예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이들은 내년 대회 종료시까지 대회의 전반적인 추진과정을 돕고, 건축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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