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A(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UN이 인정하는 세계건축기구로,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설립됐다. 현재 114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으며, 회원은 약 130만명이다. 건축을 단순히 부동산이 아닌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IA 세계건축대회는 3년에 한번씩 5개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한종률 조직위원장, 강석원 대표, 나경원 의원, 김종성 명예사장, 홍라희 관장, 금난새 감독, 김영호 회장. [사진제공=UIA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
UIA 세계건축대회가 내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동안 서울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베이징, 도쿄에 이어 서울이 3번째다.
UIA 서울 조직위원회 측은 “올바른 건축문화 확립을 위해 건축은 물론 미술, 음악,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을 명예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이들은 내년 대회 종료시까지 대회의 전반적인 추진과정을 돕고, 건축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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