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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보고 싶은 방학숙제, 왕이 되는 궁 체험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동서고금 아이들의 방학 숙제는 마지못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스로 “엄마, 나 방학숙제 정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던 아이가 있었을까.

숙제가 재미있고, 내가 왕이나 왕비, 대장금이나 종사관이 되는 것이라면 마다할 리 없다. 오는 26일 부터 8월20일까지 서울 도심 4대궁에서 진행되는 ‘고궁 청소년문화학교’는 이런 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문화재청과 민간 역사문화단체인 ‘한국의재발견’, ‘우리문화숨결’이 ‘정말 하고 싶은 방학숙제’의 마당을 함께 열었다.


▶대장금 체험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진행될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화요일은 창덕궁, 수요일은 경복궁, 목요일은 덕수궁, 금요일은 창경궁, 토요일은 종묘이며,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다양한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누어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http://chaedu.org)을 통해(현장접수 없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공공기관의 나눔이라 당연히 무료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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