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글자 하나를 가르치기 위해 매일 밤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지만 정작 아이는 종이책보다는 엄마, 아빠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빨리 한글을 떼고, 숫자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누구나 생각한다. 일주일에 한번 집으로 오는 선생님만 믿고 있자니 왠지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아이에게 한글, 숫자, 영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요즘은 학습을 학습답게 아이에게 주입시키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동영상을 즐겨 보는 어린아이에서부터 논술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중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인터넷 강의 등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태블릿 제품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다 보니 게임을 하듯이 공부할 수 있는 가장 친근한 아이템이 바로 태블릿 제품일 것이다.
단순히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뿐 아니라 아이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엄마, 아빠의 여가를 활용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과연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제품이 좋을지 알아보자.
만 3세부터 시작하는 놀이학습 유아전용 태블릿 - LG 키즈패드 2
아이에게 학습의욕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옆에서 아무리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고 싶어도 당사자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몇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단어들은 몇 개 되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이가 평소 관심을 갖는 것과 학습을 접목시켜주는 것처럼 좋은 것은 없다.
만 3세부터 시작할 수 있는 유아전용 태블릿 LG 키즈패드 2에 관심을 가져보자. 37만 원이라는 다소 비싼 듯 가격대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아이가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보고, 듣고, 미니게임을 통해 상호학습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용 콘텐츠와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유명 인기 전집까지 수록되어 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사용법으로 한글, 영어, 수학,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의 콘텐츠 사용 기록 확인이 가능해 사용시간을 설정도 가능하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엄선된 230편 26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가 내장되어 아이가 놀이하면서 즐겁게 한글과 영어, 수학, 과학, 한자까지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언어 공부를 위한 똑똑한 태블릿 - 스마트 에듀 S10
내 아이가 누구보다 똑똑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교육용 태블릿 스마트에듀 S10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담긴 제품이다.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눈으로 학습하는 것이 더 익숙하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학습동기를 유발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명 ‘똑똑박사’라고 불리는 스마트에듀 S10은 200여권의 한글과 영어 동화를 수록해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를 번갈아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글과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국어 습득에 최적화된 제품답게 영어회화에서부터 한국어 회화, 단어, 토익, 토플에 맞는 콘텐츠를 실었다. 이제 막 한글을 깨치기 시작하는 아이에서부터 토익과 토플을 준비하는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육용 태블릿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에듀 S10은 내 아이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담아서 언제, 어디서나 놀이처럼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엄마를 위한 콘텐츠도 존재한다. 엄마가 자주 쓰는 콘텐츠에는 아이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비밀번호 설정 기능도 있는 스마트에듀 S10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5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장난감인 듯 학습도구 같은 재미있는 너 - 키봇 2
아이가 생각하는 학습과 어른들이 생각하는 학습의 의미는 분명 다르다. 책상 앞에 앉아서 종이책을 파고드는 것이 어른들의 학습법이라면 아이들은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떠올려보자. 남자아이라면 로봇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만 5세 정도가 되면 한글을 익히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TV에서 나오는 로봇에 관심을 갖는 시기다.
이제 막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키봇을 선물해보자. 로봇단말기에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가 통합된 제품으로 태블릿 기능은 물론 빔프로젝터를 통해 동영상을 즐기고, 영상 및 음성 녹화,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출판사의 교육 콘텐츠를 수록해 아이들이 장난감과 함께 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쥬니어네이버를 비롯해 EBS 등 웹 스트리밍 서비스가 연동되어 아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글나라/ 영어나라/ 명작동화/생활동화/동요나라/감성놀이/발달놀이 등 13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아이의 IQ와 EQ를 키워준다. 인터넷 최저가 기준 1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 가족 영어 실력을 키워 줄 영어 학습 태블릿 - 라바 탭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영어가 제2 외국어가 아닌 국어와 더불어 필수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의 어학 학습은 물론 이왕이면 온 가족이 함께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용 태블릿을 찾는다면,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친숙함을 갖춘 영어 교육용 학습기 태블릿 라바 탭을 추천한다.
15만 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태블릿으로 아이에게 친근한 라바 캐릭터와 함께 게임, 갤러리,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 트리 잉글리시로 영어공부를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콘텐츠를 통해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준다.
라바 탭은 인터넷 연결 혹은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 무비를 즐길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라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라바 탭에 내장된 스마트트리 잉글리시를 마치면 초등 및 중등 영어 학습이 완성된다.
친숙한 라바 캐릭터와 함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통합 콘텐츠를 통해 별도의 사교육비 없이 초, 중등 영어 교육과정을 완성할 수 있다.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은 아이로 하여금 학습동기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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