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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10 프리뷰 14376, PC서 문자발송기능 되려 빠져
[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윈도우10의 최신 프리뷰가 출시됐다. 하지만 기대되는 기능이 빠져 오히려 실망이라는 의견이다.



美 윈도우 전문매체인 베타뉴스닷컴은 현지시간 28일, 윈도우10의 새 프리뷰 빌드 14376이 베타테스터 포럼인 윈도우 인사이더 패스트링에 배포됐다고 보도했다.



윈도우10 프리뷰 빌드 14376 에서는 기존 빌드내 버그의 수정 및 업데이트가 중심이 됐다. 그도 그럴것이 내달 7월 29일에는 윈도우10 출시 1주년을 맞는 '윈도우10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Windows10 Anniversary Update - 코드 명 레드스톤 1)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 빌드 14372를 기준해 1800건 가까운 기능이 대거 수정됐다며 꽤 많은 부분에서 소소한 변화와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윈도우10 프리뷰 빌드 14376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어디서나 문자발송'(Messaging everywhere) 기능이 빠졌다는 점이다.



어디서나 문자발송(Messaging everywhere) 기능은 윈도우10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윈도우10 PC에서 자유자재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으로, 애플 아이폰과 맥OS X의 큰 장점 중 하나와 동등한 기능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디서나 문자발송 기능이 베타테스터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지만 내부 검토 결과 스카이프에 해당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이 기능을 레드스톤 1 업데이트에서 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폰 문자와 연동기능을 갖는 스카이프 신기능에 대한 계획은 몇달 후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사용자는 "어디서나 문자발송 기능은 스마트폰의 부족한 부분을 PC로 메꿔주는 아주 유용한 기능인데 이게 빠지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차후에 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으로 스카이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스카이프를 사용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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