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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ㆍ이마트, ‘2016년 우와우 나눔ㆍ장터’로 희망 전파
[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기자] 지난 24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민속5일장터.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의 바자회 ‘우(리)와 우(리) 나눔ㆍ장터’가 열렸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행사 당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정오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700여명의 시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나눔ㆍ장터를 즐겼다.

‘우(리)와 우(리) 나눔ㆍ장터’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자활사업단, 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 자활가구 등이 기업과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에 공동체의 중요성을 실천한 행사.

이벤트 부스로 참여한 남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고혈압 및 당뇨 등록∙교육센터는 바자회를 찾은 시민 80여명을 상대로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장터 DJ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바자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해밝음장애인화훼작업장에서는 120명에 이르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예쁜 화분을 전달하였으며, EBC헌병봉사대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봉사를 진행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행복의 날개(대표 전명호)에서는 경품 및 경매, 게임 이벤트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향장비를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차상위 한부모 자활가구는 환경친화 상품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비누와 발효액 300통을 무료로 전달하여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마트는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희망케어센터에 후원하였으며, 희망케어센터는 후원금으로 다가 올 무더위 시기에 맞춰 주거취약가구 및 노인가정에 여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가구를 비롯하여 나눔ㆍ장터에 참여한 단체에서 발생한 판매금액은 개인 및 단체의 자체적인 자활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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