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우(리) 나눔ㆍ장터’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자활사업단, 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 자활가구 등이 기업과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에 공동체의 중요성을 실천한 행사.
이벤트 부스로 참여한 남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고혈압 및 당뇨 등록∙교육센터는 바자회를 찾은 시민 80여명을 상대로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장터 DJ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바자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해밝음장애인화훼작업장에서는 120명에 이르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예쁜 화분을 전달하였으며, EBC헌병봉사대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봉사를 진행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행복의 날개(대표 전명호)에서는 경품 및 경매, 게임 이벤트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향장비를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차상위 한부모 자활가구는 환경친화 상품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비누와 발효액 300통을 무료로 전달하여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마트는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희망케어센터에 후원하였으며, 희망케어센터는 후원금으로 다가 올 무더위 시기에 맞춰 주거취약가구 및 노인가정에 여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가구를 비롯하여 나눔ㆍ장터에 참여한 단체에서 발생한 판매금액은 개인 및 단체의 자체적인 자활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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