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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마켓오 버터팔렛’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오리온이 프랑스 최상등급 AOP 버터로 만든 프리미엄 버터 비스킷 ‘마켓오 버터팔렛’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팔렛’은 동그랗고 두툼한 원반 모양의 프랑스 정통 비스킷을 일컫는 말로, 프랑스인들이 즐겨먹는 대표적 티타임 디저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버터팔렛은 오리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켓오가 내놓은 올해 첫 신제품이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최상급 원료에만 부여하는 프랑스 ‘AOP’(Appellation D’origine Protegee. 원산지보호명칭) 인증을 받은 버터가 34% 들어 있다. 이와 함께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단 7가지 재료만 사용한 마켓오만의 ‘심플 레시피’로 만들어 더욱 진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우유, 아이스크림 또는 커피 등의 음료와도 잘 어울려 고급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기는 2030 여성들과 ‘홈디저트족’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오는 오리온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중인 제과 브랜드로, ‘리얼 브라우니’, ‘리얼 치즈칩’, ‘리얼 크래커 초코’ 등을 선보이며 과자의 고급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외국 관광객 사이에서 뛰어난 품질과 맛, 패키지 디자인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한국 방문 필수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버터팔렛은 디저트 하나도 남다르게 즐기며 만족도를 높이는 트렌드에 발 맞춘 ‘매스티지’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출시해 최상급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매스티지 브랜드 ‘마켓오’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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