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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숙취로 힘든 간, 이것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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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인들은 간의 ‘희생’으로 산다. 음주도 간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 중 하나다. 술을 마신 뒤 우리의 간은 크게 손상된다.

리얼푸드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떄, 몸에 있는 톡신과 지방 성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얼굴이 검게 변하고 몸이 붓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독성분이 빠지지 않고, 지방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간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종합영양제를 먹는다. 하지만 영양제 아닌 일반 음식으로도 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글로벌힐링센터는 간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을 소개했다. 숙취 등으로 생긴 간 손상에도 좋다. 

사진=123rf


▶ 마늘 = 마늘은 톡신을 체내로 배출하는 효소를 활성화해준다.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렌 성분도 풍부하다. 이 두가지 자연 성분은 손상된 간 세포를 회복해준다.

▶ 그레이프푸르트 = 유자 형태의 식물이다.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서구권에선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다. 비타민C와 산화방지제가 풍부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또 간에 악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을 중화해주는 효과도 있다.

▶ 근대, 당근 = 식물 플라노보이드와 베타카로틴 같은 영양물질이 풍부하다. 두 가지는 식물성 영양분으로 간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준다.

▶ 녹차 = 녹차에는 카테킨과 같은 노화방지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노화방지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크다. 녹차는 다이어트 식품으로서도 좋다.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만큼 간의 부담을 덜어준다.

사진=123rf


▶ 녹색식물 = 날 것으로 먹었을 때 효과가 좋다. 중금속을 중화해주고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 아보카도 = 아보카도는 채내에서 글루타티온 합성이 잘 이뤄지게 도와준다. 글루타티온은 간의 효소 작용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그리고 간이 독성을 중화하는데도 이용된다.

▶ 올리브오일 = 올리브오일에는 유독성 물질을 빨아들일 수 있는 유지성분이 들어있다. 간에 무리가 될 수 있는 독성분도 줄여준다.

▶ 레몬과 라임 = 술을 마신 다음날 레몬과 라임이 들어간 주스나 에이드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과 라임은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유독성물질을 물로 희석 가능하게 바꿔준다.

▶ 호두 = 아미노산 아르기닌 (Amino acid arginie)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중화해준다. 호두는 또한 글루타티오노가 오메가 3가 많이 함유돼 있다.

▶ 양배추 = 양배추는 해독 효모를 활성화 하는 효과가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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