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을 받고 해맑게 웃었다. 소탈한 정치인의 모습은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정세균 의장 공식 페이스북에는 한 네티즌이 보내준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정세균 의장은 세균맨(‘호빵맨’ 만화 캐릭터) 인형을 받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gyunvely_413 인스타그램] |
세균맨 인형 보따리를 받고 즐거워 하는 장면은 물론, 집무실 한켠에 인형이 앉아있는 모습도 담겼다.
‘이xx’이란 네티즌은 “인자한 모습 보기 좋다”라며 “제 소임 다 해주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세균 의장은 지난 9일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6선 의원으로 정세균 의장은 오는 2018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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