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K9 시리즈는 무접점 방식의 기계식 키보드로, 오염물질을 흐르는 물로 씻어낼 수 있는 강력한 생활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인기가 높은 비키타입 디자인과 화려한 LED가 적용됐다.
키 입력 때 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정전방식을 채택했고, 실수로 키보드에 음료수를 쏟아도 침수로 인해 키보드 회로기판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빠른 신호입력이 가능한 0.001초의 울트라 폴링레이트를 제공하고, 개별 LED 설정 및 매크로 지정이 가능한 LED 컬러링이 가능하다고 앱코 측은 설명했다.
여타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과 호환되도록 설계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키보드 튜닝이 가능하며, 마모가 없는 신호입력 구조로 반영구적인 수명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 최장인 2년 무상 AS를 해준다.
최상위 제품인 K985P는 흰색으로 이중사출 키캡에 PBT 적용해 리얼 RGB LED를 제공하며, 키압이 55그램인 제품과 키압이 45그램이 제품 2종이 출시됐다.
앱코 해커 K960의 소비자가격은 9만6000원, K985P은 14만7000원. 해외 브랜드 무접점 기계식 키드보의 60% 수준이라고 앱코 측은 소개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