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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 토’로 만든 맥주,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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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호주에서 고래 토로 만든 맥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외신과 '리얼푸드'에 따르면, 호주에 있는 한 맥주 양조업자가 고래 토로 만든 맥주를 개발했다. 맥주 양조업자 로브 타운 브루어리(Robe Town Brewery)는 모비 딕 앰버그리스 에일(Moby Dick Amergris Ale)에 용연향을 함유했다. 용연향은 향유고래 내장에서 만들어지며, 고래가 삼킨 음식물의 소화에 도움을 준다. 이때 고래가 죽으면 내장에 있는 용연향은 역류된다. 

<사진=로브 타운 브루어리 페이스북>

현재 향수사업에 자주 사용되는 용연향은 희귀해 가격이 매우 높다. 2012년에는 용연향 450그램이 6만3000 달러(7400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이 밖에 이색적인 맥주로는 배꼽 때로 만든 맥주와 하수구 폐수로 만든 맥주도 있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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