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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산고속도로사업 금융조달 완료…사업 속도낸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은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조달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사 주간사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는 박정수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와 김태진 GS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약정식이 열렸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업의 금융주선사는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다. 이번 프로젝트 금융약정 총액은 9304억원이다. 

9일 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에 참석한 박정수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 김태진 GS건설 CFO, 박봉권 교보생명 자산운용담당 부사장, 박상욱 한화생명 투자전략실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GS건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과 금융환경이 어렵지만 민간투자사업의 핵심인 금융조달을 매듭짓게 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문산고속도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35.6㎞를 잇는 왕복 2~6차로 고속도로로 계획됐다. 총 투자비는 2조1300억원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8월 실시계획을 승인했고 11월에 공사가 시작됐다. 오는 2020년 11월께 개통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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