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시티건설은 이 달 중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서 ‘속초 교동 시티 프라디움’<조감도>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위치는 교동 784-15번지 일대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동, 전용 84㎡의 274가구다. A 217가구, B 28가구, C 29가구 등 3가지 주택형이 선보인다.

단지 안에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다. 교동초, 소야초, 속초중, 설악여중, 속초여고 등 속초시 명문학군 지역에 위치한다. ‘풀이음 작은 도서관’,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일부 세대에선 설악산과 영랑호가 보인다.



교통망으로는 7번 국도, 미시령터널, 동해고속도로(예정), 동서고속도로(예정), 동서고속철도(계획) 등이 갖춰져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이마트, 하나로마트,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향후 교동 지역에 공급주택을 공급할만한 대지가 없기 때문에 신규 분양아파트의 희소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티 프라디움은 시티건설이 올해 내놓은 새 아파트 브랜드다. 시티건설은 최근 2년간 1만4500여가구 규모로 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한해 6000여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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