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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한국바라기’ 중국학생들 직접 교육 나선다
[헤럴드경제=박정규(화성)기자]수원대(총장 이인수)와 중화문화촉진회(부주석 우광화)는 3일 한국과 중국의 우수 문화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김영수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전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교육협력을 체결했다.

중화문화촉진회(Chinese Culture Promotion Society)는 1992년 설립된 중화인민 공화국 국민정부에 등록된 전국규모의 연합 사회조직이다. 중국문화촉진회 업무의 주무부처는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이며 현재 중국내 가장 큰 규모를 가진 대표적 문화 NGO이다.


최근 중국에서 두드러지게 약진하고 있는 한류스타들의 연기역량을 한국 현장에서 학습해 중국의 문화발전을 꾀하고 글로벌 스타의 양성을 통한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역량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본 조인식에는 중국 굴지의 문화예술인 양성 대학인 중앙희극학원, 북경전영학원, 중국전매대학의 교수들이 함께 참석해 협력을 진행했다.

또 중국공영채널 중앙방송(CCTV) 한국지사와 수많은 언론매체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3월 설립된 수원대 국제대학은 오는 9월 100명의 연기연예학과를 시작으로 중화문화촉진회를 통해 파견된 중국의 유명 교육기관 교육자들과 함께 중국 유학생들을 교육한다. 이들은 졸업 후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 가수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할 전망이다.

국제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만을 위한 단과대학으로 자유전공학부의 체제로 운영되고있다.전공을 다양화시키고 중국 과 동남아시아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지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실습교육을 위해 국내 방송사들과 연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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