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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건설協, 이집트지부 개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해외건설협회는 북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 이집트지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현지 시간 2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광균 주이집트대사, 대우건설, GS건설 등 현지 진출 기업 10개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협회의 해외지부는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페루를 포함해 6개국 6개소로 늘었다.

이집트 지부는 앞으로 이집트는 물론 북아프리카 주변국의 고급 정보를 발굴, 제공하고 발주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한국 건설사의 현지 정착을 위한 법ㆍ제도 상담, 금융 컨설팅 등 해외건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정광균 주이집트한국대사,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윤석병 해외건설협회 이집트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협회 이집트지부 개소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협회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0년부터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 지부를 개설, 운영 중이다.

북아프리카의 최대인구 국가인 이집트는 압델 파타 엘시시 현 대통령 취임 이후 민생 안정을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에즈 운하 개발사업, 대규모 발전소 등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사업기회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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